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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릴레이 인터뷰

  • 나에게 WIN은 ‘용기의 원천’

    • 서지희
      WIN 3대 회장, 삼정KPMG 부대표

    • 서지희 WIN 3대 회장, 삼정KPMG 부대표 사진

서지희 WIN 3대 회장, 삼정KPMG 부대표

WIN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을, 뜻을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과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원천이다. ‘더 나은 내가 더 나은 WIN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담대한 생각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더 나은 나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나의 커리어 혹은 인생에 대한 책을 쓴다면 첫 문장은?

“Life is connecting the dots” 어떤 전공을 택할지, 어떤 직업을 가질 지, 인생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지와 같은 인생의 중요한 의사결정에서부터, 일상의 많은 선택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나는 그 순간에 선택한 결정들의 집합체이다. 그 당시는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잘 몰랐다. 다만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 나는 10년, 20년 후 최선의 나를 상상하며 오늘도 최선의 선택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나의 리더십 키워드와 이유?

나의 리더십 키워드는 ‘Legacy’이다. 인간은 누구나 시한부 인생을 산다. 다만 이를 잊고 살 뿐. 내가 속한 조직과 사회에 나는 어떤 legacy를 남길 것인가? Legacy는 퇴임 시에 내가 남기는 마지막 스피치가 아니다. 매일 나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이다. 그들은 나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을지, 나는 어떤 리더로 기억되고 싶은 지, 성찰하며, 매일 매일 나의 legacy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인생 책?

청소년 시절부터 40대 중반까지는 공부나 일과 관련된 책이 아니면 잘 읽지 않았다. 왜냐면 책 읽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참석한 세미나에서 <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밖에>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밖에 없다는, 앞 뒤가 바뀐 이 말에 나는 망치로 머리를 땡 하고 맞은 느낌이었다. 이 세미나에서 ‘나는 앞으로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고 팀원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 화근이 되어 그 후 책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나를 바꾼 내 인생의 책은 <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 밖에> (다이아나 홍 저)이다.

나의 커리어 혹은 직무 혁신 사례?

숫자를 다루는 공인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숫자너머 Human being을 이해하는 교육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딱 떨어지는 숫자의 묘미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 효율성과 효과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살았다. 그러다 쓸모 없는 것의 가치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존재 자체로서 중요한 ‘인간’에 대해 관심이 갔다. ‘사람의 성장을 돕는 것, 이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라는 말을 좋아한다.